- 경기도 해양과학기술 분야 발전 전략 관련 다양한 의견 제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해양과학기술 육성전략 수립을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도가 자체마련 중인 해양 분야 육성사업의 추진전략과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최근 확정된 해양연구원 부산 이전이 향후 경기도에 미칠 영향 분석과 대응방안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해양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박경수 한국해양생태환경연구소 교수 경기도가 실행가능하고 공공목적에 부응하는 해양 분야 국가R&D사업 유치방안 명철수 한국해양학회 박사 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의 적극적 지원과 참여로 내외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도내 해양관련 시·군 및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를 포함해 충남과 포항 등 타 지역에서도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송한준 경기도의원은 해양연구원 이전 문제는 최근 이슈는 아니지만 경기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공공연구기관의 고유 역할이 기관이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경기도에 유지될 수 있도록 여러 대안 마련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경수 교수는 해양과학기술 전략수립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단위 해양관련 기본법 기본계획 분석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분야를 재정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박교수는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실행가능하며 단기적인 성과활용이 가능한 전략분야로 경기도 연안권역 개발과 보존 해양생태산업 기반조성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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