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주열 열사의 52주기 추모제가 14일 김주열 열사기념사업회(회장 박영철)주관으로 고향인 금지면 옹정리 추모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조용연 시의회 의장, 정성헌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마산 백남해 신부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넋을 기렸다.
박영철 기념사업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민주화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의 아헌, 마산용마고등학교학생대표가 종헌 제향을 올렸다. 이어 원불교 남원교구의 천도제와 마산 백남해 공동대표의 추모시 낭송, 정성헌 이사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조용연 남원시 의회 의장의 추모사 ,헌화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추모사에서 “열사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상기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의 차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열사가 남겨준 민주주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부정선거 반대시위의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다가 처참한 주검으로 돌아와 4·19 의거를 촉발, 우리나라 민주화에 한 획을 그었다.
- 담당 : 주민복지과 김희자(620-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