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지원상담실을 마련하고 지난 3월 16일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천사섬 은희송 귀농인연합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 군은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최근 10년 동안 379명의 도시인들이 귀농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원상담실을 설치 운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농업정책과 품목별 전문기술은 물론 금융정보 등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 현재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지원, 귀농인 실습 지원사업, 귀농인 모임체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 상담실은 정책적 지원상담을 비롯해 군내 지역별 고소득 작목의 추천 및 영농 기술보급, 기타 애로사항을 14개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발로 뛰는 1:1멘토링 현장지원으로 활기찬 농촌생활 적응 및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을배)은 “지원상담실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며, 상담실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이 청정 섬 신안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 영농기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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