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분의 기적! 경찰관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해상 선박 사고 및 도서벽지 응급환자 이송, 해수욕장 안전관리 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 서해청을 시작으로 관내 경찰관 1,000여명을 대상 5월까지 6차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병원 응급 의학 분야 의사 등 구조요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법의 원리,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방법 등을 실습마네킹을 이용해 1:1 개인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한다.
또한,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심장에 전류를 흘려보내 쇼크를 줌으로써 심실의 비정상적인 흥분을 가라앉게 하고 정상리듬을 유도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도 중점 교육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서해청 관계자는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4분이내 응급처치 시 50%의 소생률이 있고 5분 이내는 25%, 5분이 경과하면 소생률이 희박하므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응급처지 교육을 이수해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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