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해터미널에서 서상항까지 운행하는 군내버스를 오는 12일부터 20회로 증차해 운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된다.
군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서상항을 이용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 기간 버스를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기존에 운행되던 12회의 노선에 8회가 더 추가되어 운행되며, 정차없이 남해터미널과 서상항을 오간다(단 하루 3회에 한해 연죽에 정차).
이용요금은 일반 1200원, 학생 950원으로 기존 요금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증차 운행으로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해진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성공적인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증차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055-86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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