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임철웅)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자원봉사자)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사회공동체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를 구현하고자,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만나복지원생 22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메가박스안산(대표 홍희성)에서 영화티켓 50장,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에서 대형버스(45인승) 1대를 지원했으며, 주민복지과 직원 후원동아리『마음의 등불』에서 도시락 50개를, 이마트안산점 직원과 주부봉사단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오전에 영화관람을 하고 점심은 호수공원 중앙광장 공연무대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으며, 식사 후에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싱그러운 봄빛을 마음껏 느끼며 봄기운을 호흡하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경택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복지원 식구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함께 누릴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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