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앞역로데오거리발전협의회, 국제구호단체후원 나서 -
안산 ‘한대앞역로데오거리발전협의회’(이하 ‘한대앞역협의회’)와 국제구호단체인 ‘(사)보금자리 국제 NGO 안산본부’가 거리공연을 통해 캄보디아의 결식아동을 돕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산 한대앞역협의회(회장 손인엽)와 (사)보금자리 국제 NGO 안산지역본부(대표 : 라이브찬양교회 박강우 목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로데오거리 공연’을 확대 개편해 안산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돕기는 물론 캄보디아 빈곤층 결식아동들을 후원한다.
이번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은 국제 빈곤 결식 아동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보금자리 국제 NGO 안산지역 본부가 한대앞역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정기 기부금을 비롯해 거리공연 성금 등을 모아 100여 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급식과 학습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대앞역협의회의 손인엽 회장은 이번 캄보디아 결식아동 구호활동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많은 나라가 도움을 주었던 것을 기억하면 캄보디아와 같은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요즘 발전협의회 회원들도 경제사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과 또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이 구호활동을 발전협의회 차원에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4년여 동안 로데오거리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사)복음자리 국제 NGO 안산지역본부 대표 박강우 목사는 “지난 4년간 거리 공연을 통해서 안산 시민에게 작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다면, 이제는 이 땅의 소년소녀 가장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니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의 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격주로 25시 광장의 공연무대에서도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