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동장 이희평)은 녹색공간 창출에 부응하고자 정과 풍경이 있는 영산홍 마을에 어울리는 쌈지화단 5개 지역을 조성했다.
쌈지화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30여 명이 참여해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겨우내 생활쓰레기로 쌓여있던 공간을 정비해 수목이 부족한 어린이 놀이터, 초등학교 진입로, 주민의 왕래가 잦은 동주민센터 등 5개소에 팬지, 산철쭉, 금잔디, 해바라기 등 3,000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변 및 가로수 밑의 무성한 잡초를 뽑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단체원이 모두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계획 중에 있다.
쌈지화단을 조성한 김갑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메말랐던 도로와 주택 경관이 한층 밝고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식재한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서 정과 풍경이 있는 선부1동 영산홍 마을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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