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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혁신 위한 ‘새로운 시도’
  • 박승민
  • 등록 2012-05-12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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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중, <감성기반 융합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 포럼

타인과 소통?협력으로 문제해결력과 공감능력 신장
혁신교육지구 내 혁신학교 신안중학교(교장 홍경식)는 지난 10일 <감성기반 융합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포럼은 “감성 기반 융합 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하였으며, 수업혁신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관계자, 전문가, 교사, 학부모가 참석, 감성을 기반으로 한 인문.자연과학 그리고 예술 교과간 융합의 필요성에 관한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모델수업 영상자료 및 수업모형, 구체적 학습 지도안 등으로 구성된 발제를 시작으로,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 및 관계자, 관내 초중등교사들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감성지능 계발과 교과융합수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감성기반 융합수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갔다.
 
감성기반 융합수업’은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해결력 및 공감능력을 배양,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 부적응과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수업혁신 방법이다.
교수방법상의 통합을 넘어, 감성지능 계발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홍경식 교장은 “신안중학교는 혁신학교로서 NTTP 연수, 수업연구 동아리, STEAM 연구학교 활동, 배움중심 수업 공개, 수업분석실 활용 수업 분석 등 수업 혁신을 위한 활발하고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또 다른 수업 혁신의 지평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교장은 그리고 “감성을 기반으로 한 교과융합 수업의 이해를 돕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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