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화성동탄 2 등 24개 지구 대상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경기도가 오는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4개조 17명의 점검반을 편성, 화성동탄 2 등 도내 택지개발사업지구와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가운데 모두 24개 지구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재난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대응 계획 수립 및 비상연락망(유관기관 포함) 구성.운영 실태,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및 풍수해 대비 물자.장비확보 관리 실태,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 및 우기 전 산림 잔재물 제거 추진 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이나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항은 시행자로 하여금 우기전 반드시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해 도출된 위험요인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지성호우로 인한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재해 위험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택지개발지구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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