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혁신교육지구 11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안양혁신교육지구의 초등 6교와 중등 5교 등 11개 학교에서는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사위주의 일제식 수업을 배움중심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교실수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안양시로부터 집중지원을 받는 안양혁신교육지구 학교는 2년차인 올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배우는 연극 활동은 몸짓 표현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즐겁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오감 체험과 놀이를 통한 숲 체험 생태학습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다양함은 물론 생명존중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고깔콘에 짜요짜요 넣고 풀꽃들을 꽂은 꽃 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혁신교육지구 숲 체험 생태학습이기에 가능하다.
그 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융합교육과정, 프로젝트 학습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런 수업에는 수업보조교사들이 함께하여,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수업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교사들 역시 아이들과 더 많이 호흡하고 가까워지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수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안양혁신교육지구의 모든 학교는 수업보조교사와 함께하는 협력수업을 공개하고 교육전문직 및 동료교사와 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수업전문성 신장 및 수업공동체 조성으로 수업혁신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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