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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놀이로 농촌 노인 행복지킨다
  • 박승민
  • 등록 2012-05-22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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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22일 노인놀이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 가져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2일 농업기술원에서 노인놀이지도자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농촌여성 30명이 수료한 이번 노인놀이지도 전문과정은 음악, 미술, 문학, 운동 및 게임, 전통놀이, 생활의 8개영역을 통합적으로 구성한 치매예방 놀이지도 프로그램.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8주 과정으로 노년에 대한 이론 과 놀이도구 제작·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내 장수마을이나 양로원 등을 방문, 교육 내용을 토대로 노인 대상 전문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 수료생 가운데는 20년간 양평군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례도 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왕복 7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오는 연천군 교육생, 새벽 3시 우유를 짜고 오는 양주시 교육생 등 이번 교육생들의 교육열의가 대단했다”라며 “교육생들의 열의가 밝고 건강한 경기농촌, 행복한 노인을 만드는데 그대로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무력감, 우울증을 격고 있는 노년의 심리적, 정신적인 치료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함께 눈을 맞추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줄 수 있는 체계적인 놀이프로그램을 통한 재능기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교육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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