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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 운영
  • 박승민
  • 등록 2012-05-22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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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청심국제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를 공동 운영키로 했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6월 2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2회, 480명(1회, 40명)을 대상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경기도내 아토피 안심학교와 아토피 질환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가족단위 중심으로 모집 될 예정이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연인산도립공원의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심국제병원에서의 아토피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전문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에서는 혈액검사 및 이비인후과 검사 등 더욱 체계화된 다양한 의료검사를 통해 아토피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천연유기농 식단을 이용한 체질별 식이요법 및 1:1 맞춤의료상담 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족구성원간 가족애를 자극하여 유대감 등 가족애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함께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천혜의 잣나무 숲속에서의 자연명상과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휴양과 더불어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등 휴양+치유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공원녹지과 김창배 과장은 “현대사회는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 치유에 대한 자연체험활동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식변화에 발맞추어, 참가자들에게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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