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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 박승민
  • 등록 2012-05-22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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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글로벌 인재 토론이 답이다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전 오산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오산학생 토론동아리 토론리그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산토론연구회(회장 김영수 오산중 교사)가 주관한 이번 토론 리그 개막전은 관내 학교에서 구성된 21개교 37개팀 300여명의 학생토론동아리 학생들이 토론의 경험을 쌓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 리그 개막전은 토론을 학교수업문화에 접목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 학생토론 동아리를 구성하고 그 학생동아리가 구성된 학교에 토론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매주 찾아가 멘토 역할을 해주어 학생들이 토론에 재미와 흥미를 이끌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는 토론을 경험하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평을 들음으로써 토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수업이 바뀌기 위해서는 학교수업문화에 토론식 수업의 접목이 중요하다”며“앞으로 오산시는 토론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할 것이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토론지도교사들이 가르친 학생들이 토론의 붐을 조성하고 오산시만의 특화된 모델로 토론 수업이 정착이 된다면 서울 강남보다 교육여건이 훨씬 더 좋은 오산이 될 것이다”며“그 동안 교육발전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애써 왔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배움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산시 혁신교육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토론 리그에 참가한 전ㅇㅇ학생(운천고)은“토론에 대해서 막막했는데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것에 대해 나의 의견을 말하는 과정을 통해 토론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학교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계속해서 우리 학생들이 이런 토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산시는 토론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정기리그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오산시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토론문화를 접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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