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관내 25개 경로당과 3개 경로식당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주 2회 상반기 이동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진단 환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교안을 자체 제작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어르신들에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뇌운동, 신체운동 및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억력 감퇴가 심하신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 내소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건강측정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동치매상담센터를 통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있는 어르신은 거점병원에 치매2차(진단?감별) 검진을 의뢰해 조기에 치매진단을 받을 수 있다.
2차 검진 대상자 중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G30) 후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분에 한해 소득기준 적합 시 치매 치료관리비와 노인돌보미 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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