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명촌동 ‘안전하길’ 조성 사업 완료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가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명촌 안심하길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둡고 불안했던 명촌동 일대의 치안 환경을 혁...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이 올해 축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이노쿠마 카네카츠 왓소축제실행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백제문화제 홍보티를 전달하고 있다
이노쿠마 카네카츠(猪熊 兼勝) 일본 시텐노지 왓소축제실행위원장은 26일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올해 축제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공주시 왕릉로 소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노쿠마 위원장은 최석원 위원장과 백제문화제-왓소축제 간 상호교류 및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노쿠마 위원장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에 왓소축제 관계자 등 13명 내외가 참석하고, 퍼레이드 등 축제 프로그램 일부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왓소축제에 한국측의 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노쿠마 위원장은 이어 “고대로부터 백제와 아스카(飛鳥)는 운명공동체였다. 백제문화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발전을 연결해 나가고 싶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석원 위원장은 “왓소축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실천 방안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왓소축제는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축제로,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 일원에서 1990년부터 매년 11월 첫 일요일을 택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