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2014년까지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웅상지역의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시설공사에 들어갔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추진 중에 있는 덕계(면적 359,610㎡),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면적 336,260㎡) 등에 공업용수 시설공사에 착공했다.
산업단지 공업용수 시설공사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송수관로 3.03㎞에 D15mm~D200㎜ 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및 가압장을 설치하게 되며 약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반시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기대된다.
덕계,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유치업종은 식료품, 1차금속,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금속가공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지와 지원시설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 등 복합기능의 산업단지로 조성됨으로써 향후 지방산업의 육성 및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웅상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공장용지난을 해소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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