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가는 변화하고 농협은 뛰고 행정이 앞장서야 연천군 농정정책 굴러간다 -
연천군은 지난 9일 FTA 대비 및 원예작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하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코자 연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립 타당성 분석 등 용역은 연천군의 농업생산 현황 및 산지유통현황을 분석하여 중?장기적 통합 마케팅 산지유통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농산업의 생산/유통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의 원예산업의 특징으로 오이나 콩 등 몇 개의 작목을 제외하고는 소량/다품목 생산으로 규모화 경쟁력에서 취약하며, 농가별로 생산규모면에서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자본이나 기술 집약적 농업발전 전략도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지역농협의 마케팅 부문이나 생산농가의 조직화도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았다.
연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원예산업을 이끌어갈 전략품목의 육성과 선도/전업농 육성하여 규모화/전문화/ 조직화를 이루고 지역농협들간의 마케팅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필수적으로 전략품목 생산농가 중심의 공선출하 조직화이 활성화되어야 하고 그 이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시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마케팅 조직육성과 공동선별 출하농가 육성 관련하여 행정 및 조합의 평가가 반영되므로 연천군의 농업방향도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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