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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작물 '오디용 뽕나무' 분양
  • 김재학
  • 등록 2012-11-05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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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농업기술원, 6∼7일 상베리·수성 품종 6300여주 공급키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봄 접목해 생산한 오디용 뽕나무 ‘상베리’와 ‘수성’ 등 2개 품종 6300여주를 6∼7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육성한 상베리는 수확량이 10a당 1000㎏ 이상 기대되는 대과종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2배 가량 많으며, 수성은 열매는 작지만 당도가 월등하게 향상된 품종이다.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오디는 노화 억제 물질인 C3G와 혈당 강하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혈중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리놀산,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 새로운 기능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세포 성장 억제 및 예방 효과는 물론,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해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점차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도내 15개 시군 250여 농가에 10만여주의 신품종 오디용 뽕나무를 공급한 바 있다.
 
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뽕나무 재배 및 수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오디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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