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안군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e-마케팅 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열악한 마케팅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꾸준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지 홍보로 3년 연속 수상 지자체 명단에 올리면서 명실상부한 전자상거래 선진지역임을 재 입증했다.
군은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주)이베이코리아가 행정안전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이번 e-마케팅 페어에는 전국 10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에 대한 100만여명의 온라인 투표 및 심사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G마켓(www.gmarket.co.kr)에서 ‘G마켓이 간다’는 테마로 진행한 기획상품 판매전에서 부안 명품 농·특산물관을 운영, 천년의 솜씨와 곰소젓갈, 절임배추, 오디뽕 등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10년 농·특산물 대상과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은 이번 수상은 G마켓과 옥션 이용고객을 상대로 한 홍보효과는 물론 부안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정흥귀 군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부문 대상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생산·유통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그동안 시상금 전액을 (재)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해 온 만큼 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는 시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단에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