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모난원’의 신드롬 시작, ‘26년’의 열기를 이어가다
영화 ‘네모난원’이 12월 6일 개봉 영화 중 5일자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대형 배급사를 낀 메이저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것!
이 날 개봉하는 영화들은 ‘나의 PS 파트너’, ‘늑대소년(확장판)’,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 ‘저지 드레드’, ‘헤이츠’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액션’과 같이 겨울에 강한 메이저급 전통 장르들이다.
이미 관객에게 공개되어 흥행 중인 ‘늑대소년(확장판)’을 제외한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들의 예매 순위를 비교해 보면, ‘네모난원’이 ‘나의 PS 파트너’에 이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네모난원’의 이 기록은 흥행 공식 영화에서 벗어난 저예산 휴먼드라마라는 점에서 예매율 2위가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암울했던 전두환 시대를 다룬 ‘26년’의 열기를 이어갈 작품으로 평가받는 ‘네모난원’.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작품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독재와 분단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영화로 올 겨울,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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