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남도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시행됨에 따라 등록 편의점의 현장 점검 모니터링를 실시한 결과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자가 법령상 의무를 숙지하여 이를 이행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판매업소 16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도 자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경남도의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편의점은 시ㆍ군 자체 점검 실시
주요점검사항으로는
- 편의점 : 판매자 등록 후 실제 판매여부, 등록증 게시 여부, 판매처 안내 스티커, 주의사항 및 포스터 부착 여부, 의약품 진열의 적정성, 종업원의 관련규정 숙지 여부, 소비자 이용실태 등
- 보건진료소 : 안전상비의약품 11개 품목 비치 여부, 환자이용 실태 등
- 특수장소 : 안전상비의약품 11개 품목(3개씩) 구비,의약품 보관함, 소비자 길라잡이 비치여부, 특수장소 의약품 취급요령(지정서) 부착여부, 인근 약국 계약 현황, 환자 이용 실태 등
경남도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약사법령 위반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되도록 안내하는 한편 점검 시 발견되는 사례에 대해 향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안전상비의약품 24시 편의점 판매로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처음으로 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시작되었고 편의점 운영자에게 약사법상 규제가 생소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내년 2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과 약무담당 이성옥(☎ 055-211-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