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비닐류 등 가연성쓰레기를 선별하여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재활용률 증대는 물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에 약 100톤으로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양이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류 등 가연성쓰레기로 조사됨에 따라 시는 이를 선별기로 걸러내 재활용업체에 매각하거나 고형연료제품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 방안이 도입되면 연간 15억원이 들던 수도권매립지 처리 비용을 8억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연성폐기물을 매각함으로써 5억원의 세외수입이 추가돼 연간 11억 6천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반입폐기물 검사 강화 등 수도권매립지 자체 여건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던 반입중지 조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기관 및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계용역, 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는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