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종만)와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는 1월 31일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온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홍성군 남·녀 새마을회원들은 31일 아침 7시 30분부터 주택문제나 자녀학교 문제 등 여러 사유로 아직 내포신도시나 홍성 지역에 이주하지 못해 식사도 거르고 아침 일찍 대전에서 출근하는 충남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하루 전인 30일 늦은 저녁부터 홍성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여 직접 김밥과 콩나물국을 정성스레 5백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대전에서 새벽 6시 20분에 출발해 7시 30분에 도척하는 도청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홍성의 새로운 식구들에게 새마을 온정을 나눈다는 뜻으로 즐겁게 준비했다”며 “준비한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도청 직원들이 홍성에 대해 더 친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