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해외규격인증을 얻지 못해 수출에 애로를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수출여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무역상 기술장벽을 해소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인증에 드는 총 사업비(컨설팅수수료, 시험분석비용, 인증료 등)의 60%를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TL9000(정보통신), TS16949(자동차부품), OHSAS18001(안전보건), HACCP(식품위생) 등 4개 분야 시스템인증과 CE(유럽공동체마크), ANSI(미국규격협회) JIS(일본표준규격) 등 170개 분야 제품규격인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8일까지 시흥시 기업지원과(031-310-2283)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규모 및 성격, 기술 및 품질 확보, 수출경쟁력, 일자리창출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표에 따라 선정되는데, 시는 선정업체당 1건의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2006년부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그간 110개 업체를 지원했다.
또 올해 인증 지원대상 규격의 종류를 작년 165개보다 9개 증가한 174개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면 업무표준화와 수출판로확대로 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지역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