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정신의 결정체인 팔만대장경 보며 나라 사랑 정신 되새겨
중앙공무원교육원 신임관리자과정과 민간경력자과정에 있는 신임사무관 21명이 5월 30일에서 31일까지 1박 2일간 합천의 해인사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을 방문했다.
신임사무관으로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4박 5일간 경남지역 대상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특히 호국 관련 역사를 지닌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방문한 이들은 합천 해인사를 방문, 대장경축전 지원 활동을 펼쳤다.
30일 주요 일정으로는 해인사에서 진행된 관광객 대상 대장경축전 홍보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및 홍류동 계곡 소리길 트레킹과 팔만대장경 관람이 있었다. 이어 31일에는 대장경축전 행사장의 중심지인 천년관에서 열린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설명회에 참가하였다.
대장경 조직위원회의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이번 신임사무관들의 방문이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축전 홍보·운영에 대한 정책제언까지 이어졌다”며, “가까운 미래에 국가정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대장경에 담긴 나라사랑의 정신을 늘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임사무관 교육생들은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직접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호국정신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정신의 결정체로서 현존하는 목판 중에 가장 뛰어나고 가장 오래된 팔만대장경을 콘텐츠로 한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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