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예산군 신암면 신암농협에서 지역 내 생산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신암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농협 내 경제종합센터에서 감자, 방울토마토, 마늘 등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금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민들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판매처 마련과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언제나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농촌 지역에 살면서도 부득이 출처가 불분명한 외지 농산물을 사먹던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까운 장소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장터가 생긴 것에 대해 대다수 만족하는 표정이었다.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 신암농협 고영도 조합장은 “신암의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우리 지역 주민에게 먼저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보자는 취지로 금번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거래 장터와 관련한 사항은 신암농협 경제종합센터(T. 332-99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