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2016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충남본부 내포신도시 이전 및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
충남본부는 도교육청 정문 앞 업무용지 내에 들어서게 되며, 부지 면적은 7500㎡로 토지매입가는 42억원이다.
충남본부는 다음 달 초 충남개발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충남본부에는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2016년 이전 완료를 목표로 착공 시기와 건축 규모 등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는 충남본부 유치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지난 18일 본사 부사장 및 비상임이사 5명이 내포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지난 19일에는 본사 사장이 안희정 지사를 면담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결정이 다른 기관 유치에는 물론,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금동 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이번 이전 확정은 지속적 협의와 설득 끝에 일군 성과”라며 “농어촌공사 충남본부가 공사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또 “내포신도시 성공 정착은 얼마나 많은 기관·단체가 오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관·단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