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9일부터 이틀간 금산 적벽강오토캠핑장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농촌지도자회원 및 금산시민, 관계자 등 2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도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농혁신 실천확산과 회원간 동료의식 고취 및 화합단결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허승욱 3농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특산물전시관 관람과 회원간 명랑체육대회,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60년대 이후 농업일선에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온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수련대회를 통해 3농혁신 실천의 확산과 젊은 농업후계인 육성·지원을 다짐했다.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김재일 회장(보령시 남포면·57)은 “모두들 힘든 여건이지만 만족할 만큼의 좋은 농업환경이라는 것은 없다”며 “농업농촌을 짊어지고 온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뒤따라오는 농업후계인을 잘 이끄는 농업인단체의 대부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은 세계적인 시장개방의 흐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3농혁신 실천 확산에 농촌지도자 여러분이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지도자충남도연합회는 1964년 창립한 이래 회원 1만여명이 선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실천, 농촌청소년 영농후계자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농업인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