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홍성군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시장 운영을 익히기 위한 배움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홍성군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광천시장과 홍성시장 상인들이 상인대학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 22일 오전 11시 광천문예회관에서는 광천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같은날 오후 3시 홍성읍사무소에서는 홍성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이 잇따라 열렸다.
광천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지난 6월 6일 처음 개강해 20시간의 기본과정과 20시간의 심화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날 졸업식에는 두 과정을 무사히 마친 상인 45명에 졸업장이 수여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45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군에서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비가림시설, 주차장 조성 등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재생하고 시장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상인대학 졸업생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 개최된 홍성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수강신청을 한 35명의 상인들과 내외빈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8시간의 기본과정과 20시간의 심화과정 등 총 28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상인대학을 통해 한 단계 거듭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고민하고 홍성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