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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연보호헌장선포 제35주년 기념식 개최
  • 서경진
  • 등록 2013-10-10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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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월 10일(목)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 금오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등 전국 자연보호회원 및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선포 제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미를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을 범국민적 실천다짐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연보호헌장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자연보호노래 합창, 자연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자연보호협의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주요임원 200여명과, 올해 청원에 문을 연 자연보호중앙연수원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자연보호운동가들의 대축제가 되었다.
 
이날 자연보호운동에 공로를 인정받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이종건 사무국장이 훈장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김태근 명예회장이 대통령 표창 등 30여 명이 정부포상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자연보호는 나부터’ 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 및 공원 내 여름 휴가철 발생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제35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행사를 계기로 자연보호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연보호협의회 및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1세기 환경의 세기에, 자연은 보호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키고 살려야 하는 인류생존과 직결된 지구촌 공동과제”임을 피력하고 “자연환경의 보전과 복원, 자연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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