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 개최
  • 이주영
  • 등록 2013-10-16 17:17:00

기사수정
  • 11월8~9일, 전국 정상급 합창단 등 대규모 공연


△여성합창축제 공연 포스터
 

우리나라 대표 합창단과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등 19개 합창단, 7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대규모 합창축제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멋진 친구들’을 주제로 ‘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이하 여성합창축제)’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는 2011년도 부터 기존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를 더욱 발전적인 형태로 계승, 경연 방식을 대규모 합창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멋진 인천 친구들 ‘명품합창초청공연’_ 11.8(금) 오후 7시
첫날인 8일은‘명품합창초청공연’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합창의 자존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한국합창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과 한국 합창의 전설이자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과 한국적 해학을 곁들여 다양한 감성 코드를 정교한 음악으로 완벽히 소화해 표현하는 천부적 감각을 지닌 윤학원 지휘자가 명품합창을 준비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과거 특정계층의 전유물이었던 합창을 대중화 시키고 국민적인 붐을 일으켜 한국합창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윤학원 지휘자와 인천시립합창단이 펼치는, 연주의 완성도를 넘어 같은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인생에 대한 고찰,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여러 주제를 합창의 다양한 매개와 뛰어난 음악언어로 한없는 감동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멋진 광주 친구들 ‘광주합창페스티벌’_ 11.9(토) 1부 오후 3시 / 2부 오후 7시
둘째 날인 9일에는 ‘멋진 광주 친구들-광주합창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난 7월 인터넷 공모를 거쳐 접수된 15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합창단이 1, 2부로 나뉘어 광주만의 합창공연을 펼친다.
 
광주‧전남 유방암 환우모임 회원으로 구성, 건강한 모습과 조화를 보여주는  백일홍팝스합창단을 비롯, 2007년 현대·기아자동차사업비를 보조받아 초등생 33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사회복지법인 ‘광주애육원’의 꿈을품은메아리합창단,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대 평생교육원 주도로 결성된 행복어울림합창단, 일선에서 열심히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음악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마마아띠뮤지션합창단, 단체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협동정신을 배우고 음악활동을 통해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체득하고 있는 동신여고합창단 등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합창을 빛고을시민문화관에 가득 채울 예정이다.
 
멋진 거리 친구들 ‘님을 위한 문화나무’_ 본공연 40분 전
자발적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들로 구성된 ‘문화나무예술단’이 참여하는 ‘님을 위한 문화나무’도 매 공연 전 30분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제6회여성합창축제 기간에는 문화나무예술단에 가입된 단체 중 합창 장르의 6개 단체가 선정되어 광주를 대표하는 민중가요 ‘님을 위한 행진곡(김종률 작곡)’을 공통주제로 가곡, 민요, 외국곡 등을 중창과 합창으로 선보인다.
 
또 부대행사로 축제 기간 공연장 로비에서 전국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합창악보와 음악 관련 전시회와 판매가 진행된다. 축제 전 2주간 공고접수를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 악보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오! 광주 공식 홈페이지(누리집 www.festival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은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062-670-7467)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s석 10,000원, a석 5,000원. 문의 062-670-7467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