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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강원길
  • 등록 2013-10-24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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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경기북부아동심리치료센터에서 경기북부지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그룹홈 종사자 46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아동중심의 보호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화자 소장의 비폭력대화법 강연과 나사랑심리상담센터 조수경 센터장의 미술치료 순으로 진행됐다.
 
 종사자들은 비폭력대화법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시설아동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건전하게 훈육할 수 있는 대화법과 말로 인한 폭력 및 갈등에 대한 문제해결 대화법을 학습했다.
 
 또한, 심리상담 치료기법 중 미술치료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정신적 긴장감과 부담감을 해소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으며, 시설아동들의 심리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시설 종사자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은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로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복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시설아동들의 돌봄에 필요한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라며, “시설아동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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