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특성화 명문고 육성사업으로 2010년 이래 시흥능곡고등학교 취타대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취타대 운영을 통해 전통음악을 배우고 익히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이해하고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로 3년째 취타대를 운영하고 있는 시흥능곡고등학교에서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재량활동 수업을 통해 취타악기 연주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의 생활화에 힘쓰며, 인문과목과 예술교육을 함께하는 신명나는 학교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도에는 시흥능곡고 취타대 연주실력을 인정받아 수원 화성축제 정조대왕 능행차에 국방부 취타대와 합동으로 선두행렬에서 시가행진을 하였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종합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제13회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각급 예술고등학교 국악전공 기악부분 학생들이 40여팀 중 은상을, 제14회 부평전국풍물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취타대 담당교사인 권인경 선생님은 부평풍물축제에서 전체 참가팀중에 단한분에게만 수여되는 지도상인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능곡고 취타대의 한 학생은 우리음악을 계속해서 배우겠다는 진학을 목표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취타음악과 사물놀이를 연마하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시관계자는 취타대 운영 지원 등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하고 있다.
-제 목 : 명문고육성사업(특성화 명문고 지원)
-예산금액 : 40,000천원
-내 용 : 시흥능곡고등학교 취타대 운영
-운영기간 : 2010.11.25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