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체험터     © 북구보건소

포항시는 7일 소망교회 강당에서 노인대학 15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환절기 뇌졸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방법과 초기 위험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방법과 내 혈압․혈당 바로 알고 건강백세 튼튼혈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노년기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중심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혈압 혈당 기초검진 및 고위험군 건강상담과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예방관리를 위한 안저검사 무료검진 쿠폰도 발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혈압 당뇨병으로 발생되는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와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남겨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국내 사망 질환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으며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위험증인 안면마비, 언어장애,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심한 두통, 편측마비, 보행 평행장애, 어지럼증 등 위험증상이 있을땐 즉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내 혈압․혈당을 규칙적으로 체크하고 싱겁게 먹기로 건강한 식습관,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