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19일 건강과 환경이 조화된 살고 싶은 도시 정착을 지향하는 시흥건강포럼을 개최했다.
이날은 경남 하동군, 강원도 속초시, 강원도 양구군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중·고등학교장, 시흥시발전위원회등 시민단체, 여성친화도시등 각 분야 전문가, 병원관계자등 각계 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흥건강포럼에서는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건강도시로서의 시흥의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발전적 미래를 만들기 위한 민관의 참여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우리시 건강도시사례 3건의 발표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범죄없는도시, 안전도시 등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생명도시를 향한 협력과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시흥만의 경쟁력 창출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시의 첫 번째 건강포럼으로 건강도시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새로운 도전이자 원년의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도출된 시민과 전문가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건강도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시흥의 도시풍경을 사람중심의 건강한 도시로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