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2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태릉선수촌에서 ‘4/4분기 양주시체육회 이사회의’를 진행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 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4/4분기 생활체육회 사업과 각종 대회의 결과보고를 진행하고 직장운동경기부 및 학교체육 활동 현황에 대한 보고와 기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지난 10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정다운 선수가 금메달, 볼링부 황연주, 홍수연, 계민영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 복싱 종목에서 덕계고 김용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학교체육에서는 KBS 전국우수고교 볼링대회에서 백석고등학교가 은메달 2개, 덕정고등학교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양주고등학교가 종합 3위를 거양하는 등 양주시를 알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올해 이와 같은 성과와 발전을 이룬 데에는 선수 개인의 노력과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의한 결과라 생각하며 2014년에는 양주시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양주시 제공     © 최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