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 노인돌보미와 함께하는 효사랑 송년행사 개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 오후 독거어르신, 재가복지시설 어르신, 노인 돌보미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며 독거어르신 효 사랑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돌보미 표창 등 1부 행사에 이어 초청가수 배일호와 신나는 한마당, 어린이집 특별공연, 어르신 건강체조 등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지역 출신 가수로 어려운 이웃과 각종 행사시 적극 참여해 준 배일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으며 빙그레(주)논산공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 실천을 공감하는 행사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를 직영하면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비롯해 노인돌보미 38명과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안전망 구축과 어르신들의 고독감 경감 등 독거노인보호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달 11일 전국 244개 독거노인돌봄센터 중 2013 독거노인보호사업 최고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