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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고향 쿠누에서 영면
  • 특별취재부
  • 등록 2013-12-16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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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투 주교, 오프라 윈프리 등 각국 유명인사 5000여 명 참석

▲만델라 장례식 현장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영면에 들었다.
 
15일, 만델라의 장례식이 고향 쿠누에서 국장으로 치러졌다. 만델라의 시신은 전날 수도 프리토리아 워터클루프 공군기지에서 군용기로 공수된 후 다시 육로를 통해 쿠누로 올 수 있었다.
 
쿠누는 만델라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장례식은 3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CNN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매장 의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장례식에는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 만델라의 부인 그라사 마셸, 전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 만델라 등 약 5,000명이 참석했으며 영국의 찰스 왕세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주교,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 유명인사들도 함께 했다.
 
주마 대통령은 "오늘은 남아공의 자유 투사였으며 공복이었던 만델라의 95년에 걸친 영광스러운 여정이 끝나는 날", "우리는 그가 남긴 유산을 지켜야 하며 남아공은 계속 솟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만델라 사망 후 남아공에서는 열흘간 국가 애도기간이 이어졌으며 남아공 정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만델라 시신 공개에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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