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건처리 과정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 실질적 보호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정순도)은 12. 18 (수). 14:00 (사)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타에서 위탁 운영하는 광주스마일센터에서(센터장 황인복) 양 기관 간 협약을 체결,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나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5개 경찰서 형사과장 및 팀장들과 성폭력수사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우 광주경찰청 수사과장과 황인복 스마일센터 센터장의 주재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기관의 홍보물 시청 및 소개와 업무활성화를 위한 협의, 청사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기관 참석자들은 강력범죄 및 가정․학교․성폭력 등 피해자가 사건 후유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경찰의 사건담당자와 스마일센터 전문기관 보호요원간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기관 간에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기준과 절차를 제도화하여 피해자등에게 맞춤형 치료서비스 제공등에 적극 협조키로 하고 주기적인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활동이 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경찰청은 강력사건 발생시 범인 검거만이 아닌 사건처리 후에도 관심을 갖고 범죄로 인해 정신적 피해가 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건강회복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통해 그들이 범죄 피해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피해 예방활동을 전개 하는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