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한기 이용 주 2회 확대 운영으로 철저한 뇌졸중 예방 관리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6.9%인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 방문교육 및 건강상담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관리를 위해 지난 2일 규암면 라복1리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운영계획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 예방관리교육 및 검진 프로그램인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을 주 2회 확대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3년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의사 및 교수 등 전문강사가 마을회관 순회하여 실시하는 건강강좌를 36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36개 운영팀을 구성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낙상예방 운동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방문 1759회, 연간 참여 어르신은 3만3628명으로 어르신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여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관리로 인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스스로도 건강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