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 친화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혁신토론방에서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2011년 7월 구성된 이래,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전반을 모니터링 하고 여성친화적 지역환경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3년에는 시민강사로서 아동안전지도 전 과정에 참여해 초등학교 35개소, 86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1월에 구성돼 여성 친화 관점의 건축 이해, 마을 개선사항 찾아보기 등 우리 동네 둘러보기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각 거주지에서 여성친화도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에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규 회원을 영입하기 위해 모집공고 중이다. 또한 올해는 여성친화도시협의체가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 운영과 아동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치해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시정의 동반자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