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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시아 태평양·남미·아프리카 지역과 손잡다
  • 김현구
  • 등록 2014-01-2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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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제도시훈련센터·코이카 공동 “새마을운동 및 지역활성화” 교육과정 최고 평가 -

▲ 연수 기념사진

강원도 글로벌사업단 국제도시훈련센터(원장:김귀곤)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김영목)가 공동으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아시아 태평양·남미·아프리카 지역 7개국 공무원 대상 “새마을 운동 및 지역 활성화” 국제 연수 과정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년 11.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진행된“새마을 운동 및 지역 활성화”국제연수  과정은 이론과 현장견학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 스스로 자국의 실정에 맞는 실행계획 수립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강원도의 지역 전략산업 발전 전략 및 도농 연계사업 사례, 평창 · 화천 등지의 지역 자체 브랜드 개발, 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업 경영방식의 마을 운영 사례들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 연수에 참가했던 시사 시펠라니 과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촌개발토지개혁부), “본 연수를 통해 짧은 기간 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와 정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어 감사하다“ 며 ”특히, 과거 새마을 운동 정신을 유지하면서 현재 실정에 맞게 지역 활성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농촌마을 등을 직접 보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마을단위 공동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다. ‘14년도 상반기에 1단계로 실제 소규모 마을에서 실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연수를 마친 7개국 국가의 실행사업 계획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2014년에도 KOICA와의 공동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남미·아프리카 지역에 지속적으로 강원도 지역활성화 사례를 전파, 해외국가에 강원도 사례가 주축이 된 지속발전 가능 지역 모델을 제시하고 친(親)강원인사 배양을 통해 나아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 강원도 글로벌사업단 국제도시훈련센터(IUTC: International Urban Training Center)
 - 2007년 강원도 홍천에 설립된 '강원도-UN-HABITAT' 협력 교육훈련 기관
 - 아태지역 저개발국가 대상 지속가능 도시화·환경·지역 활성화 분야 교육훈련 실시
 - 2007년부터 국내외 50개 과정 총1,399명 교육훈련생 배출 (해외 891명, 국내 5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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