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3명 모집, 27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올해 총 사업비 5억 3,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2014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1차 3~6월, 2차 7~11월이며, 참여 사업분야는 참여자의 기능·기술활용사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문화관광명소 활성화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이나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인건비는 1일 2만 6천원이며, 간식비 등 1일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103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해 3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유사목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포기자 등은 접수 및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접수창구에 비치돼 있다. 필히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가구소득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료·금융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회·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정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 달 25일경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사업개시 준비를 통해 오는 3월 3일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및 실업자 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