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박덕인)․ 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임정희)․ 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회장 송희관) 등 3개 농업인 학습단체들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연탄을 전달했다.
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이웃 35세대에 백미 37포(2,000천원 상당)를 전달했고, 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에서는 관내 독거 세대에 연탄 500장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 또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도 오는 28일 관내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백미 60포(3,000천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으로 관내 농업인학습단체들이 이웃 사랑의 귀감을 보이고 있다.
금번 사랑의 쌀, 연탄 나눔 행사는 그동안 회원들이 공동학습포장 운영 수익금과 전통장 분양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 또는 연탄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의미 있는 활동이다. 농업인학습단체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학습단체는 관내 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로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310-6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