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주 관광자원 선보여
공주시가 지난 24일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여행사의 사장단과 임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행사는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여행인 ‘K-셔틀버스 사업’에 공주의 주요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 참여자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돌며 자연경관과 백제 고도의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감동을 받았으며, 공주한옥마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계룡면 화은리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며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
홍기석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 행사로 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K-셔틀 버스 사업은 서울·부산·충남·전남 등 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여행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여행코스에 공주시가 추가돼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