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채소 생산단지 조성 등 11개 분야에 총 41억5,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 23억1,200만원 ▲토양개량제 공급 5억1,600만원 ▲친환경채소 생산단지 조성 3억7,200만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1억5,300만원 ▲친환경유박비료 지원 3억9,000만원 ▲친환경 포장재 지원 2,400만원 ▲친환경농업 고품질 쌀 생산 자재지원 1억1,200만원 ▲녹비작물종자대 6,900만원 ▲ 친환경자율실천단지 조성 1,800만원 ▲친환경소득보전직불제지원 6,000만원 ▲친환경농산물인증 촉진 지원 3,600만원 ▲친환경농자재 지원 9,600만원 12종 41억5,900만 원 등이다.
특히 친환경채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학교, 공공급식용 채소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시설 40동에 3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원주시는 품목별로 다양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해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도록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실천 농업인들에게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