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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환경개선 간담회 열어
  • 이주영
  • 등록 2014-02-1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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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정왕지역 맑은 공기는 우리가 만든다

▲     © 이주영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시흥 스마트허브의 환경정책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환경개선 간담회를 지난 7일 오후 2시에 정왕동 소재 환경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2013년 사업실적 발표, 2014년 주요 환경정책 소개와 함께본청 및 환경관리 센터 직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시흥 스마트허브의 환경문제는 스마트허브가 조성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오고 있으나, 여름철 악취문제와 건강과 관련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 주요사업인 ▷악취민원에 대응하는 원터치 유비무환 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술을 이용한 방지시설 관리 시스템 개발 운영 ▷2013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과제의 사업화를 통한 근본적인 악취물질 저감 ▷2013년 시 제안 최우수과제인 폐수에서 추출한 소금을 시 제설제로 활용하는 사업추진 ▷미세먼지 저감계획 수립 및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 ▷지속위 대기개선로드맵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을 중점 설명했다.

시는 악취포집 및 점검강화와 환경개선자금 지원 병행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인 악취저감을 유도해 2005년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후 2014년은 스마트 허브 환경개선의 도약을 위한 시점으로, 환경관리센터도 특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식 시장은 환경관리센터가 지역환경 현안인 스마트 허브의 악취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준까지 끌어올리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환경기초시설 밀집된 악취발생 지역인 1바 블럭을 세계적인 환경개선명소로 함께 조성해볼 것을 또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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