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소는 농한기 동안 방문률이 높아지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행복노후 골드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28까지 4주간 횡성읍 관내 15곳의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복노후 골드인생 프로그램은 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정신간호사, 치매간호사와 함께 의치 및 구강 검사와 치매 간이검사, 우울증 선별 검진 및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 상 대부분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리가 부족해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농한기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