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보건진료소 보건의료 취약 마을중 자존감이 낮고 우울감이 높은 20개 마을을 선정,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우울감 극복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도와 드리고자 “자살 NO! 행복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주고 있다.
“자살NO! 행복마을 가꾸기”프로그램은 1~3월 농한기를 이용, 8회에 걸쳐 아로마요법, 종이접기, 원예, 난타, 요가, 체조, 노래교실 등의 정서발달과 신체활동 향상 및 우울감 해소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 초빙으로 정신건강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 개개인 우울감 검사, 정신건강행태조사, 치매검사 등을 통하여 우울증 조기발견 및 프로그램 전후 평가대비로 주민 정신건강증진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운영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상담,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하여 의료비 지원,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점 고령화되고 핵가족화되어 가는 농촌사회에서 노인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보건소 재활보건담당(830-2483)으로 하면 된다.